주무열 서울시의원, “시민 접근성 압도적인 TBS 활용 홍보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9:30:21
  • -
  • +
  • 인쇄
청취율 100위권 밖 라디오 채널에 쓰는 홍보예산의 효율성에 대해 의문 제기
▲ 주무열 시의원 질의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주무열 의원이 의회 홍보예산 가운데 상당액이 청취율이 낮은 YTN 라디오에 집행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예산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시민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TBS를 활용한 시의회 홍보를 주장했다.

주무열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의회가 홍보예산으로 YTN 라디오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무처는 이 자리에서 “방송 홍보에 총 25억 원가량을 집행하고 있으며, 이 중 라디오 홍보에는 연 4~5억 원(5억 원 미만)을 쓰고 있다”고 답변했다.

YTN 라디오 선정 경위에 대해 사무처가 “의원들의 출연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매체”라고 설명하자, 주 의원은 “청취율과 상관없이 정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청취율 순위를 추궁했다. 사무처는 YTN 라디오의 청취율 순위와 관련해 “음악프로그램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10·20위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추후 조사를 통해 YTN 라디오가 100위권 밖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청취율이 낮은 채널에 홍보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예산이 유효하게 쓰이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어 향후 TBS를 활용해 시의회를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BS는 라디오 채널 편성상 FM1으로 분류돼 시민들의 라디오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아 실익이 크고, 경영 여건이 악화된 TBS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데에도 해당 사업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가 한시적으로 TBS의 광고를 허용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무열 시의원은 “앞으로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 이병도 운영위원장을 설득해 시의회 홍보예산이 더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방문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 추진

[뉴스스텝] 안성시는 지난 8월 27일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특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가을 나들이철 진드기 주의…도심공원 진드기 집중 감시

[뉴스스텝] 8월 5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드기 서식이 예상되는 서울 도심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고열·근육통·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원은 한강공원, 생태공원, 산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 비올라로 맺어진 두 음악가의 만남

[뉴스스텝]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을 개최한다.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Ⅲ를 겸하는 이번 무대에는 지휘자 이승원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가 함께한다.부산시향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음악가가 함께, 부산 관객에게 비올라의 두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