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미래 납세자를 위한 ‘25년 상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 성공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9:40:02
  • -
  • +
  • 인쇄
삼룡초 6학년 160여 명 대상, 눈높이 교육으로 납세의무 중요성 전달
▲ 거제시, 미래 납세자를 위한 ‘25년 상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 성공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룡초등학교 6학년 7학급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의 문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기초상식과 거제시 역사, 산업 등도 함께 교육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 세무과 신규 시책으로 도입되어 지난해 4개 학교 23학급 5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학생들과 학교 측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5년에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납세 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 및 용처에 대해 눈높이로 설명해 미래의 성실한 납세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 형식의 교재와 PPT 자료를 활용해 진행돼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거제시 홍보 영상을 상영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 중간에는 거제시 상식 및 지방세에 관한 돌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지급하며 어린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으며, 교육 마지막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이해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는 아래표와 같다.

세무과 관계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은 익히 잘 알려져 있고, 어렸을 때의 버릇이 여든을 가는 만큼 세금에 대한 좋은 기억과 납세 의무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세무과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월초등학교 5학년 5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납세 의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마을의 목소리를 담다” 복현·산격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활력 높일 마을 미디어 교육 참여

[뉴스스텝]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

이병선 속초시장, 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뉴스스텝]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의 하나로 '속초시장님한테 바라는 점'을 편지로 작성해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병선 시장은 사전에 편지를 전달받고, 단순히 편지를 받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학교와 학생 측에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