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설명절 앞두고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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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절 앞두고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 전해

[뉴스스텝] 조근제 함안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후 청내 방송을 통해 군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먼저, 조 군수는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 담긴 한자명언을 언급하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 결과가 군민의 일상에 큰 기쁨과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올 한해도 군민들의 더 큰 행복과 함안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날 명절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군은 ‘더 청렴한 함안’을 만들기 위한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9개 반 114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에는 △재난안전 △의료·식품안전 △깨끗한 환경조성 △생활 불편해소 △교통대책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등 8개 분야의 중점 대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 연휴 기간 운영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돗물 안정 공급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 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위해 함안군보건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으로 군민 불편이 없도록 명절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누며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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