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지역아동과 함께 독거노인 세대에 디저트 나눔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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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지역아동과 함께 독거노인 세대에 디저트 나눔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윤슬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뚝딱뚝딱 클래스-요리·손길 나누기'2차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윤슬지역아동센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저소득 중장년(60~69세) 참여자, 지역 아동(윤슬지역아동센터) 등 3세대 화합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사업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뚝딱뚝딱 클래스-요리와 손길 나누기'는 총 2차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강화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과 지역 아동 및 중장년 참여자들은 에그타르트, 스콘 등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자주 접하지 않는 특별한 디저트를 함께 만들고, 관내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집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지압 안마기도 함께 전달하여,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노복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송편 나눔에 이어 오늘도 모두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슬기로운 마을생활'의 남은 프로그램에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콘, 에그타르트 박스와 지압안마기를 전달받은 독거어르신 한 분은 “날이 갑자기 선선해지니 부쩍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주시고 달달한 디저트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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