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 분야 최고수준‘굳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9:40:03
  • -
  • +
  • 인쇄
기관장 의지와 역량, 자연재해 저감 활동 등 높이 평가
▲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 분야 최고수준‘굳건’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 관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해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별 재난 관리실태 42개 지표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기관장 인터뷰 배점이 크게 상향돼 실제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역량을 평가했고, “과할 정도로 선제 대응하라”는 지론을 강조한 김관영 지사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이번에 비중이 확대된 예방 및 대비 분야에서 재난 저감활동,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자연재난 대비 등 주요 시책의 추진실적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행안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평가결과를 지표별로 중점 분석‧개선점을 파악해 더 안전한 전북자치도 구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는데, 재난 관리부서의 협업으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 안전한 전북을 기초로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져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9월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 군민 행복토크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9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수와 군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불편 사항 개선 △폐교 활용 맨발걷기길 조성 △용수로 제방 둑 보수 건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질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 제40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 조례안 3건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고경욱의원(연산동 ․ 원산동 ․ 용해동)은 '목포시 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벤처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목포시 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세화의 창작과 향유를 촉진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목포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퍼스트 펭귄들 도전 응원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욧골문화공원(유성구 궁동)에서 개최된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석해 창업기업의 거침없는 도전과 전진을 응원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대학 총장, 투자·금융사,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IT의 전설 스티브잡스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