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에 ‘도곡 농산물 대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9:40:06
  • -
  • +
  • 인쇄
최우수 1팀·우수 2명·장려 2명 선발...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행정 독려
▲ 도곡면 민·관 협의체 회원들이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뉴스스텝] 화순군은 9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팀 우수사례인 ‘제1회 도곡 농산물 대축제 성공 개최’를 제출한 도곡면 총무팀이 차지했다. 민·관 협업의 정도, 화제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 담당자인 사회복지과 백소영 주무관과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 성과를 제출한 환경과 손다희 주무관이 차지했다.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은 준비 과정과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적극성과 전국적 이슈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추천을 통해 최초로 우수상에 뽑힌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은 집단민원의 해결 사례로 관계기관 협조, 관련자 면담, 현장 행정 등에서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춘양면의 한 주민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연락을 주고받았고, 매일 같이 현장을 찾았다”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장려상에는 ‘잠정햇살마을 분양 완료’ 실적을 제출한 농촌활력과 안선화 주무관과 ‘화순읍 회전교차로 설치’ 실적을 제출한 도시과 양계열 팀장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근무 성적 평점 가점, 포상 휴가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도 사례 제출과 선정 건수에 따라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강사 초빙 교육, 우수사례 견학 등도 병행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