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섬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섬 특화개발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9:45:03
  • -
  • +
  • 인쇄
경남의 섬 고유자원 활용한 개발 및 중점 섬 개발
▲ 경남도, ‘섬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섬 특화개발 시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섬 특화개발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섬 활동가, 전문가 등과 함께 섬 자문 간담회를 15일 오후 14시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 김상현 기자(통영인뉴스), 조경웅 국장(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최강수 단장(통영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채동렬 박사(경남연구원), 윤미숙(섬 특성화사업 평가위원) 등이 참여했다.

경남의 섬 고유자원 활용한 개발 및 중점 섬 개발, 본섬과 부속섬간, 또는 섬-섬간 이동의 편리성 개선을 통한 개발, 섬의 고유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개발, 무인도화, 공도화 되는 타깃섬 선정을 통한 개발, 친환경 섬을 지향하는 테마개발, 바다 100리길 등과 연계한 섬 트레킹 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을 구분하여 추진, 이동수단 개선을 바탕으로 개발, 무인도를 활용한 특화개발(특정도서법) 등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섬에는 기반 시설 확충 위주의 사업을 추진했다면, 지금부터는 섬 고유의 자원과 지형적인 이점을 살려 섬 특화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남도 섬 특화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섬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소통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에도 자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