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치유, 행복나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9:40:02
  • -
  • +
  • 인쇄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치유, 행복나날] 운영

[뉴스스텝]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농장체험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작물 수확체험 등을 끝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치매노인(치매위험군 등), 우울증 환자, 장애인, 정신 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2년~2023년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청의 지원을 받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에도 선정되어 지역사회 내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 하에 2024년 7월부터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평생 교육, 문화 여가, 직업 재활 등 다양한 사람 중심 복지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사회 통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정신 장애인과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