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9:40:05
  • -
  • +
  • 인쇄
경상원, 수원 구매탄시장·남양주 장현 전통시장 2곳 사업 선정
▲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한 핵심은 상권별 차별화된 상품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소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광역시4-H연합회, 2025년 연말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4-H연합회는 23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학교4-H 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4-H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학교4-H와 청년4-H가 함께 참여하여 한 해 동안 4-H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회원을 시상(시장표창 등) 및 격려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부 행사에서는 청년

쾌적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부산시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다.'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대전시, 겨울방학에는 역사논술‘공부력 빌드UP”

[뉴스스텝] 대전시립박물관은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의 역사 공부와 더불어 사고력 증진, 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대전시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 논술 특강’을 2026년 1월 5일에서 3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역사 관련 학과 석박사 출신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강좌의 구성은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한국 역사의 시대별 주요한 주제를 선정, 매 강좌별 새로운 주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