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꿈이 우주로! 마포구, 스페이스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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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주에 가는 건 아직 쉽지 않지만, 누구나 하늘을 올려다보며 꿈을 꿀 수 있기에,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을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365 구민센터 옥상에 곧 개관할 예정인 천문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함께 꿈꾸고 배우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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