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공식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9:40:08
  • -
  • +
  • 인쇄
병역ㆍ국적상담에서 병역이행 지원까지,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 병무청

[뉴스스텝] 병무청은 7월 14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6월 말 병무청,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재외동포청이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구성ㆍ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해외 거주 재외국민들이 병역ㆍ국적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역이행 전 과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병무청장과 관계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협의체 출범을 선언하고, 향후 협력방안과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
○ 재외국민 대상 병역ㆍ국적관련 정보제공 및 맞춤형 안내
○ 입영준비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 병역이행희망자 미리준비 신청제도 운영 관련 협력
○ 가족센터 연계를 통한 상담 등 서비스 지원 등

특히 협의체는 올해 베트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재외국민 병역이음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해외에 있는 병역의무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병역정보 제공과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올해 베트남 현지 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병역이음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재외국민 병역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재외국민들이 병역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병역ㆍ국적 상담에서 병역이행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재외국민의 안정적 병역이행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정책협의를 통해 재외국민 병역이행 지원과 관련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횡성군, 7월부터 ‘지역사랑 철도여행’ 역대급 할인 시작

[뉴스스텝] 횡성군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이용자가 횡성 지역의 연계 관광지에서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발권할 때 제공되던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50%로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을 완료하고 현장 발권을 마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현장에서 즉시 증정

태백시 하늘빛유치원, 행복장터 수익금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뉴스스텝] 하늘빛유치원은 지난 15일 행복장터 운영 수익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 개최한 '행복장터'를 통해 마련됐다. 원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판매했으며, 학부모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선자

남해군 ‘제4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제4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 행사가 지난 7월 10일 남면 공설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면을 걷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내 성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장에는 남면 주민과 남해군민, 그리고 초여름 남해를 찾은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운집해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