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클래식한스푼기획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9:45:03
  • -
  • +
  • 인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5-모차르트와 두 대의 바이올린
▲ 문경시, 클래식한스푼기획공연

[뉴스스텝]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5 '모차르트와 두 대의 바이올린'이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 (문경시 중앙로 144,3층 소재) 펼쳐진다.

클래식한스푼은 내년 2월까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기획하고 있고, 각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의 기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악기들 그리고 앙상블을 통해 새로운 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디플롬, 콘체르트라이페를 졸업하고 솔리스트라이페 과정을 수료하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과 잘란트 주립극장 오케스트라 단원, 제주 국립 교향악단 상임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강남심포니 상임 단원과 파사지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 그리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에서 대부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호흡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출연한다. 모두 독일유학파 출신이다.

프로그램 1부 순서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7과 K.378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가 문인영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고, 2부 순서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이 펼치는 대등, 화합, 평온으로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두 대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의 소품으로 만나뵐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김현경 그리고 피아니스트 문인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연주되어지는 곡으로 구성됐다. 그런 만큼 고경남 대표는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소공연 문화가 문경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또한 좋은 공연을 많이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클래식을 듣는 입장료 만 원으로 여유와 행복, 그리고 힐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