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맞이하는 따듯한 추석, 소외계층 명절음식 꾸러미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9:35:13
  • -
  • +
  • 인쇄
중소기업중앙회, 종암동주민센터에 800인분 명절음식 식자재 꾸러미 전달
▲ 추석맞이 명절음식 전달

[뉴스스텝]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서 9월 21일 추석맞이 명절음식꾸러미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중소기업회장 박종석)가 800인분의 명절음식 식자재를 꾸러미로 제작해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 종암동은 기부받은 꾸러미를 종암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었다.

이번 명절 음식 꾸러미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전병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나눔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외에도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동식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도 참석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오늘 행사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성북구의 이번 추석 명절은 다른 때보다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음식꾸러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선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뉴스스텝] 오산시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평군, 산불예방 위해 불법소각 집중 단속

[뉴스스텝] 가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인 12월 15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된다.군은 최근 영농폐비닐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고 위반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봄철 산불조심

가평신용협동조합, 가평군에 어부바 박스‧전기매트 기탁

[뉴스스텝] 가평신용협동조합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어부바 박스’ 100개와 전기매트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온정을 나눴으며, 기탁된 물품은 가평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가평신협은 매년 ‘어부바 박스’와 함께 여름용‧겨울용 이불 세트를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