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 폐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9:40:02
  • -
  • +
  • 인쇄
▲ 울산 동구청

[뉴스스텝] 울산 동구가 주최 주관해 지난 8월 8일부터 7일간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8월 14일 오후 7시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 4’의 화려한 결선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Summer Night Week 일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인기가수 박서진을 비롯하여 울토리 국악밴드, 펠리체 앙상블, 프렌즈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월 9일에는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 편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무대 위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직장생활 속에서 쉽게 보여주지 못했던 열정과 끼가 폭발하며 현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시상과 함께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우리 직장 가수왕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또 동구 체조협회 댄스 페스티벌과 ‘예그리나’ ‘소리지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일산상설문화공연 마지막 행사로 열린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4'는 큰 인기를 끌며 이번에도 뜨거운 경합의 장이 됐다. 2022년부터 매녈 일산상설문화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일산 비치 갓 탤런트’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댄스, 힙합, 비트박스, 노래 등 총 50여 개 팀이 예산에 참가했다. 12일에는 울산 지역 참가자 12팀의 본선이, 13일에는 전국 참가자 12팀의 본선이 열렸으며, 이 중 선발된 12팀이 8월 14일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올해 처음으로 현장 관객 투표제(심사위원 점수 30%, 관객 점수 70%)를 도입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뽐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일산상설문화공연'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다."라며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지역 문화 예술단체들과 함께 만든 무대는 물론, 일반인 참가자들이 주도하는 무대도 큰 성공을 거두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