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아니스트 배진우, 서귀포서 리사이틀 공연 펼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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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피아니스트 배진우, 서귀포서 리사이틀 공연 펼친다

[뉴스스텝]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E-flat 장조, 작품번호 27-1의 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번 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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