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카르타 섬을 잇다'여행자의 방'으로의 초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9:45:06
  • -
  • +
  • 인쇄
5~9일 탐라문화제 연계 UCLG ASPAC 문화분과활동 국제교류사진전 개최
▲ 제주-자카르타 섬을 잇다'여행자의 방'으로의 초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의장도시로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 국제문화교류 사진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여행자의 방’은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실적 제약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 여행자의 시각으로 전시를 감상하며 여행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전시는 제주도 공식 블로그 ‘빛나는 제주’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한 이 전시는 자카르타 자바어를 병기해 현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전시는 김만덕기념관 2층에서 ‘여행자의 방’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사진전이 진행된다.

사진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 사진전을 통해 제주와 자카르타의 문화적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두 도시 간의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진전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이색적인 포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탐라문화제 기간에 김만덕 기념관에 들러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을 경험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