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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라 서울시의원 |
[뉴스스텝] 서울시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높은 신청 수요에도 예산 부족과 공급 물량 한계로 실제 지원받는 청년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 내 기존 시설 부지를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4일 열린 제34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의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청년 공공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 내 기존 시설 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주택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매우 크다”며 “주거비 과부담 가구가 상당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실제로 부담할 수 있는 주택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공원 전체를 개발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사청 부지와 군인 아파트·숙소 등 기존 시설이 있는 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을 공급하자는 것”이라며 “녹사평역과 동빙고역, 서빙고역·이촌역·신용산역·삼각지역 등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주거지역과도 연결되는 입지인 만큼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명노준 주택실장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는 국민적 합의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곳이라며 개발에 반대한다는 기존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의원은 “미군기지 반환부지 활용에 관한 해외 사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청년 주거난 해소와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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