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3’ 밀양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9:35:06
  • -
  • +
  • 인쇄
21일~22일 이틀간, 밀양문화체육회관·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3’ 밀양서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첫 개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나노피아 2023’은 ‘10년의 날갯짓, 세계를 향해 도약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한다.

개막식은 21일 오전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박일호 밀양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예상원 경남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주최기관인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영상 상영, 나노융합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조성하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밀양에서 나노융합산업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나노기술과 기존산업이 융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인프라협의체 등 11개 유관기관의 나노기술 성과전시관과 한국카본, 인도의 E-SPIN NANOTECH 등 나노기술융합 제품을 전시하는 44개 기업별 산업전시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나노융합산업 콘퍼런스, ▲나노인의 밤, ▲해외바이어의 나노산단투어, ▲마술쇼 및 강연을 통한 나노 토크콘서트, ▲수출상담회, ▲일반인 및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서는 나노융합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부착한 자동차 모형 전시를 비롯하여 경남도와 밀양시에서 그간 추진한 나노융합사업 성과와 나노융합스마트그린산단 소개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31일 밀양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나노융합기술 선도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나노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현장 방문 실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자원순환 기업을 방문해 플라스틱 제품의 순환이용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 부서 관계자 등은 우정읍 소재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재활용 공정 전반을 살펴봤다.특히, 전자제품과 PET병 등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회수·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확인했으며, 기업별 자원순환 기술과 혁신

시흥시 품태권도 거북섬동,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담긴 라면 900개 후원

[뉴스스텝] 거북섬동에 위치한 품태권도장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900개(36박스)를 후원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품태권도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으로, 도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진행됐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파니판 문구점의 따뜻한 동참도 함께 했다. 파니판 문구 매

서초구가족센터,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서 서울매력상·장려상 2관왕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가족센터가 지난 12일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열린 '2025년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가족상담지원 사업 부문 ‘서울매력상’, 서울가족학교 사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울시 가족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