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12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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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2월 18일부터 ‘2025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 개최
▲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12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이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2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제주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12명의 활동내역과 공훈을 집중 조명한다.

제주도 보훈청은 광복회의 의견을 수렴해 서훈을 받은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몰월과 주요 활동월을 기준으로 매월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는 1월 박두규, 2월 김순재, 3월 백응선, 4월 부춘화, 5월 강창규, 6월 이두일, 7월 박주석, 8월 고경수, 9월 김옥련, 10월 방동화, 11월 김시범, 12월 부덕량이 선정됐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에서도 수많은 분들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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