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회 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9:40:05
  • -
  • +
  • 인쇄
▲ 공모전 시상식

[뉴스스텝] 외교부는 우리의 정책, 지식, 문화 등을 통해 외국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공공외교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됐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15일 외교부에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공공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한 경험 공유’이었으며, 1회 공모전보다 100여건이 증가한 523건(215건의 영상, 308건의 수기)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응모작들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기구가 한달여 간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1개(상금 300만원), 우수상 3개(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 7개(상금 각 50만원), 청년특별상 2개(상금 50만원), 총 1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덴마크에서 한국영화 동호회를 만들고, 한글학교에서 주말 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7년간 어린이 합창단을 이끌면서 한국 노래를 전파한 사례와 케냐에서 학교들과 협력하여 한글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개인과 단체의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한국여행에 관심있는 전세계 무슬림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할랄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및 관련 여행정보를 제공한 사례를 비롯, 라트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잠비아, 아이슬란드 등에서 전개한 공공외교 활동을 소개하는7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년특별상으로 탄자니아와 미국에서 한국문화를 알린 우수청년 2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공외교 우수사례들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외교부 KOREAZ 누리소통망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금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제고되는 한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간의 공공외교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의 공공외교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