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보라매안전체험관”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9:45:06
  • -
  • +
  • 인쇄
송도호 위원장 “재난사고 예측불가성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안전교육의 필요성” 강조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송도호 위원장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두 번 다시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문화 부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인력 및 체험시설, 방문자 등에 관한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심폐소생술(CPR), 지진, 태풍, 화재 등에 대한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는 한편, 비대면 재난안전체험관과 소방역사박물관 운영을 참관했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를 보면, 우선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119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에 임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안전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 현장에서 우리는 시민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안전사고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해 둔다면, 위기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참여 안전교육의 효과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미래 자산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법의 개발을 주문하는 한편, 시민안전문화 확산과 부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체험 기회 확대 및 성인 중심의 전문체험관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25일 개관했으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총 25명의 인력으로 운영 중에 있는 시설로, 최근 5년간 총 124만 4천여명(팬데믹 전 연간 36만명 ~ 38만명 방문)이 방문했으며 22.7월부터 현재까지는 대면교육과 온택트교육을 병행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