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전남광주특별시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계획안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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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선로 경과지역 일대 현장 방문
▲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스스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월 16일 오후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선로 경과지역 일대(전남광주 광산구 소재)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전남광주 서구 소재)을 김성환 장관이 차례로 방문하여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30일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을 위해 신장성 변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약 2주 만에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현장을 찾은 것으로 2030년 6월까지 전력공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산단 예정지에 인접한 345kV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 등 인근 전력망에서 산단으로 1단계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선로 예상 경과지역에는 산악지와 평지, 주거지가 혼재되어 있어, 주민 밀집지역 위주로 지중선로 확대 등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첫 번째 일정으로 한국전력공사 공용망에서 산단으로 이어지는 공급선로 경과 지역 현장을 방문해 한국전력공사 관계자와 함께 전력공급방안과 조기 구축을 위한 건설 여건을 논의한다.

이후 김성환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관련 기업, 지방정부,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전력공급 방안을 조속히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건설 공기 단축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가동해 실제 현장에서 전력 기반시설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의 핵심 선결과제는 속도감 있는 전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이라며,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인허가 절차와 공사 기간을 단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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