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1 19:45:03
  • -
  • +
  • 인쇄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향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

[뉴스스텝]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로 향을 주제로 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은 향이 가지는 무형의 존재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향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무한한 조합을 통한 향수의 탄생기를 다룬다.

강사로는 세계 유일의 향수 전문학교 ISIPCA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각종 호텔·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새미 조향사가 참여하여 전문가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하도서관은 앞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우아함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연과 탐방으로 시대를 풍미한 패션의 인문학적 요소를 역사적 흐름을 살피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대 확대와 인문학 대중화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소하도서관은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일상 속 인문학을 다루는 '먹고, 입고, 살아가는 인문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

김해시, 하반기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

‘장흥 반계사’ 유형문화유산 지정 기념 고유제 봉행

[뉴스스텝]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후 충무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