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오늘부터 전세피해 상담 버스 운영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9:35:02
  • -
  • +
  • 인쇄
심리 상담, 법률 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안내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상담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보건복지부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대규모 집단 피해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차원에서 오늘부터 심리상담이 가능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내일부터 심리 상담은 물론 법률 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할 수 있는 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약 200명 규모의 법률ㆍ심리 상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심리지원 서비스의 현장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조속히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난 2일 풍기문화의집에서 풍기중학교와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

장수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장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과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등을

연수구, 신규·선배 공무원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 성료

[뉴스스텝] 연수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멘티 청렴 토크콘서트, 이효석 문학관 견학, 조별 협력 임무, 선재길 도보여행 등이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