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천적’ 김천상무, 부천전 리그 6연승으로 시즌 첫 승 신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6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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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부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이 승리샷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마침내 승점 3점을 신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25일 토요일 1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R 원정경기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K리그 통산 부천전 6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박태준과 이수빈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왼쪽에 김주찬, 오른쪽에 고재현이 포진했다. 이어 최전방에 이건희와 이상헌이 자리했다.

김주찬 선제골-김태환 크로스바 강타, 전반 압도한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전반 킥오프 휘슬과 동시에 상대 지역으로 길게 공을 투입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킥오프 전술로 얻은 프리킥을 통해 전반 1분 만에 이건희의 헤더 슈팅까지 나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수비 시에도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 전개를 통해 이건희가 두 번째 슈팅을 날리며 영점을 가다듬었다.

전반 29분,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 공격을 통해 이상헌의 패스를 받은 이건희의 슈팅이 나왔다. 살짝 빗맞은 슈팅이 절묘하게 상대 수비를 통과했고, 침투하던 김주찬이 공을 밀어 넣으며 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더욱 강하게 부천을 몰아붙였다. 전반 38분, 박철우가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발리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2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이건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지만, 파울이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3분이 주어진 추가시간 김태환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킨 채 전반을 마쳤다.

변준수 데뷔골! K리그 부천전 6연승으로 시즌 첫 승 신고!
후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맞았다. 공격 지역에서 패스 미스가 부천의 역습까지 이어졌다. 위협적인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백종범이 안정적으로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부천이 먼저 교체카드 2장을 꺼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상무도 곧바로 임덕근을 투입하며 응수했다. 후반 61분, 빠른 역습을 고재현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70분, 김인균과 김현우가 경기장을 밟으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고재현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부천을 위협했다. 후반 80분, 부천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한 명을 잃으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박태준의 킥이 뒤로 흐른 것을 변준수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굳힌 김천상무는 윤재석과 정재민을 동시에 투입했고, 마침내 기다리던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많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기고 나서는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고, 선수들이 오히려 고생했다며 위로해줬다. 마음고생해 준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동안 득점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득점을 갈구하다 보니 디테일한 부분이 보였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고, 훈련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5월 2일 서울 원정 이후 5월 5일 울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오는 울산전 홈경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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