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9:10:16
  • -
  • +
  • 인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14세~18세 청소년
▲ 사천시보건소,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사천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지역 축제 기간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31일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과 11월 7일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개인위생 및 올바른 손 씻기 홍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 안내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이 이뤄진다.

그리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대한 시민 안내를 강화한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고위험군 어린이· 청소년의 접종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14~18세 청소년이 새롭게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사천시민 중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는 ▲어린이 ▲14세~18세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4세~64세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뉴스스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충북, 체류 외국인 8만 명 넘어서

[뉴스스텝]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80,416명으로 전체 인구(1,672,847명)의 4.81%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충남(6.25%), 경기(5.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보은군(31,583명)과 옥천군(50,109명)의 인구를 합한 약 8만 1천 명에 맞먹는 규모로, 외국인이 이미 중소

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당진시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3,143필지의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지난 22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개별공시지가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