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영관광지 새단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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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2025년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국비 지원사업 추진, 2027년까지 국비(20억) 포함 총 40억 투입 계획
▲ 제주도, 공영관광지 새단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 관광지 등 새단장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25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 (50%)사업으로, 노후화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하여 시행된다.

올해에는 제주시 새별오름 및 올레길 등과 서귀포시 외돌개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행정시 별 각 5억원씩 총 10억(국비 5억, 도비 5억)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되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0억(국비 20억, 도비 20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도내 공영관광지 현장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산책로 및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여 관광객을 배려하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며, 이후에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 접목하여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식생매트 및 안전난간 정비 등 산책로 정비 및 통행로 조성, 주차장 시설 개선 등 관광지 내 주요 시설 정비를 비롯하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명시설 정비 및 설치를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광지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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