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강원도의원(철원1) “철원 멜론, 고추냉이 사업의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 주문!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05
  • -
  • +
  • 인쇄
일본 유바리 멜론같은 브랜드화 필요성 강조!
▲ 김정수 강원도의원(철원1)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7월 10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철원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러시멜로가 일본의 유명 브랜드 유바리 멜론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음에도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원도 내 멜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은 “러시멜로는 이미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생산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유바리 멜론처럼 지역 특성과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명품 멜론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수 의원은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는 고추냉이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 예산이 25년부로 종료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지원과 관심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멜론뿐만 아니라 고추냉이 사업도 함께 적극 지원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힘 써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철원 멜론과 고추냉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 유통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강원도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원군의 신품종 ‘러시멜로’ 멜론과 ‘알싸한 고선생’ 고추냉이 사업은 2025년 현재 멜론 7개 농가, 고추냉이 13개 농가가 육성 중이며,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프리미엄 농산물로 각광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신중' 당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피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주로 민‧형사상 고소, 고발 및 소송 등으로 이어져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입는 경우가 다수이므로 가입 시 각별한 신중을 기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지역주택조합은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사업 초기 단계에서 토지 확보, 분양가격, 동·호수 배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가평 세종대왕어린이집, 청평면에 이불 25채 기탁

[뉴스스텝] 가평군 소재 세종대왕어린이집은 최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25채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명모 이사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박성규 청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종대왕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사랑의 이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둔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스타필드 수원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하며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화서2동은 기탁된 상품권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고급 겨울이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