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우수 성적 거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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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순천 남초등학교 전국대회 금상 수상
▲ 순천남초등학교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강진 새하늘어린이집과 순천남초등학교가 전남대표로 출전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유치원·초등학교 합창단 36개 팀, 2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부른 소방동요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에서는 강진새하늘어린이집(유치부)이 ‘잠깐만’, 순천남초등학교(초등부)는 ‘함께해요 소방안전’이라는 곡을 선보여 맑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우수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참신한 안무, 표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동요로 배우고, 이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전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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