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서 치매 프로그램·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9:30:23
  • -
  • +
  • 인쇄
이달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누구나 참여 가능
▲ 가족카페’서 치매 프로그램·교육

[뉴스스텝] 장성군이 8월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카페’에서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첫 번째 시간에는 치매 위험요인 및 증상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7일에는 다양한 치매 유형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다큐멘터리 시청 시간을 가졌다.

2주 차에는 치매진단과 치료·관리법 교육,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웃음치료가 기다린다.

3주 차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교구놀이, 마음에 위안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어서 4주 차에는 책을 통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본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한 ‘숲테라피’도 예정되어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읍 성산5길 17)는 치매 조기검진과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호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중위소득 140% 이하 대상주민에게는 치매 치료비도 지원한다.

가족이 없는 환자도 공공후견인 제도를 통해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