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2024년 종합평가 최고등급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9:30:05
  • -
  • +
  • 인쇄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환경교육(녹색마크 찾기 등) 추진 등 성과 인정
▲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2024년 종합평가 최고등급 달성

[뉴스스텝]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실시한 2024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2014년 7월 개소한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고 있다.

녹색구매지원센터 평가는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센터 운영 전반을 심사(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평가)한다.

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자체 교재 및 교구 개발 등 녹색소비 생활 실천 교육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올해도 도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부문에서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청소년·시민 대상 녹색소비 생활 교육 등의 소비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녹색제품 정보 제공,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 환경표지 인증지원,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6월에는 ‘제주 녹색소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으며, 녹색제품 정보 제공과 교육·홍보 등을 통해 국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며, 전국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과 이영웅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센터장은 “2025년에도 녹색소비·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