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더불어민주당, 군정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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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책간담회… 당·정 상생 협력 및 국가사업 연계 방안 논의
▲ 31일 열린 장성군-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 현장. 중앙 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뉴스스텝] 장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이영규 국회 정무실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당직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국가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5대 국정과제 건의 사업인 △건동광산 폐광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전남·광주 상생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국립잔디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등 5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논의됐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군정 과제들이 국가 정책과 맞물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장성군의 핵심 현안을 연계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긴밀한 당·정 상생 협력을 통해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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