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 전국체전 대비 관광약자 관광코스 개발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9:25:03
  • -
  • +
  • 인쇄
18일 전국체전기획단·장애인체육회·도관광협회·제주관광공사 등 협력회의 개최
▲ 제주도, 2026 전국체전 대비 관광약자 관광코스 개발 착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전국체전기획단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약자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협력회의’를 마련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노인, 유아 등 누구나 제주 전역에서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일, 전일,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체험) 코스 개발 제안과 전국체전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이 공유됐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한 관광약자 맞춤형 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와 실무협의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선수와 응원단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경기장 주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체전을 준비하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