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온정의 손길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9:20:05
  • -
  • +
  • 인쇄
▲ 서귀포시,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온정의 손길 전해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5. 1. 6.부터 1. 24.까지 설명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했다.

이번 설에는 214개의 기관, 기업, 단체(개인)가 411백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읍면동 사랑나눔 창구’에 접수 했고, 접수된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04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116가구에게 전달됐다.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설명절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4,000만원(1인 10만원) 상당 지역화폐 및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귀포 새생활마트에서는 대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10kg, 50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연들과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239만원을 모아 중‧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청소년을 포함한 6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6개소를 찾아 사랑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동참 했다.

서귀포시 정창용 주민복지과장은“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시민 모두가 온정을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