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GAP 실천, 여성 농업인이 앞장선다! 고성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40명 GAP 교육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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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GAP 실천, 여성 농업인이 앞장선다! 고성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40명 GAP 교육 참여

[뉴스스텝] 고성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강선옥) 회원 40명이 7월 10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부인회와 농식품미래연구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제고, 그리고 여성 농업인의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GAP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 그리고 농약관리, 작업장 위생, 수확 후 관리 등 우수관리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강의를 수강하며,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내서읍 감천골 블루베리 GAP 인증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GAP 인증을 받은 농가의 관리 실태를 둘러보고, 인증 농업인의 설명을 들으며 제도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부인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이 GAP 제도를 이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GAP 인증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회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 농업인을 중심으로 농촌자원 활용, 생활기술 교육, 폭염대응활동 등 농촌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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