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투자진흥지구 44개 사업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9:20:08
  • -
  • +
  • 인쇄
투자․고용실적 중점 점검…투자 이행 독려 및 제도 운영 내실 강화
▲ 제주도, 투자진흥지구 44개 사업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체감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4개 제주투자진흥지구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 고용 실적과 투자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완료 사업장 35개소를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의 지역 고용 현황과 투자 실적을 중점 확인하고,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가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모니터링은'제주특별법'제162조 및'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8조 및 제9조에 따른 정기 점검으로,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완료된 사업장 35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7개소, 공사 추진 중인 1개소 등 총 44개소다.

이번 점검에서 제주투자진흥지구 내 사업장의 경영 상태, 지정업종 유지 여부와 함께 투자 및 고용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일부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미완료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 추진계획과 고용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또한, 2024년 하반기 모니터링 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투자진흥지구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점검 이후에도 투자 이행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의견은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 이행을 독려하고 제도 운영의 내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 실질적인 이행을 유도하겠다”면서 “투자진흥지구의 성과가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