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증음식점 대상 영업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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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자 역량강화 육성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 충청북도청

[뉴스스텝] 충북도는 13일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도 인증음식점 영업자 1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지역 내 우수 음식업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우수 모범업소’ 등 다양한 인증제를 운영해 왔다.

또한, 인증업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으로써 매년 인증업소 영업자에 대한 역량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공 점포 운영 사례 공유’,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개론 및 매뉴얼 안내’, ’식품위생법 이해 및 위반 사례’로 구성됐으며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 인증 음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인증한 음식업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도는 향후에도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충북의 음식문화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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