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아·교원·부모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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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오는 5일 202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유아·교원·부모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해 유아교육 운영계획, 유치원 방과후 과정, 유아교육 공모사업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유아, 교원, 부모가 모두 행복한 제주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놀이로 성장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복지 실현,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한다.

2025학년도 신규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공립단설유치원 1개원)이 운영되며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한 디지털 역량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공립유치원 여건 개선 및 적정규모 유치원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기관을 지난해 20개 원에서 올해 40개원으로 확대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학부모안심유치원,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유아 심리·정서지원,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역량 강화, 유아나이스, 방과후놀이배움터, 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노력 및 누리과정비 이외의 학부모부담금 지원 사업비도 지난해에 비해 1만원이 증액되어 유아 1인당 월 4만원씩 추가 지원(교육감 공약3-7)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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