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전국전력노조, 에너지 대전환·관광활성화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9:30:05
  • -
  • +
  • 인쇄
제주연수원 개소 계기로 상생협력…조합원 1,300여명 고향사랑기부 동참
▲ 에너지 대전환·관광활성화 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협약식 후 전국전력노조 조합원 1,300여 명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의사를 밝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한 전국전력노조 조합원 1,300명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과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새 정부가 제주도를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제주도정의 에너지 대전환과 2035 탄소중립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한전과 전국전력노조와 함께 협력하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에서 추진하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도와 제주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소개하면서 “많은 노조 조합원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청정 에너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전략 분야 종사자들의 제주 방문이 늘어나 관광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모

[뉴스스텝] 이천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제안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포교육지원청,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가입왕' 등극

[뉴스스텝] 김포교육지원청은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통합 챌린지'에서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며 ‘가입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5일 예정된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2차 시범 오픈을 앞두고, 교육가족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협업포털과 교육공동체포털 가입에 동참하며, 도내 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국가 핵심축 도약 선언

[뉴스스텝]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의 협의체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으로 초래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