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용수 수질 ‘양호’…14년간 안정적 수준 유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9:25:08
  • -
  • +
  • 인쇄
질산태질소, pH, 염소이온농도 등 모든 항목 기준치 이하
▲ 제주 농업용수 수질 ‘양호’…14년간 안정적 수준 유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수 수질 조사 결과, 전 항목이 법적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의 조사에서도 수질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1조에 따라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농업용수 수질 변화를 예측하고 적정히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농업환경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농업용 관정 40개소(동부 6, 서부 18, 남부 8, 북부 8)를 선정하고 매년 질산태질소 등 법적기준 6개 항목과 전기전도도 등의 기타 8개 항목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질산태질소 함량은 3.8~5.4㎎/L로 수질기준 20㎎/L보다 낮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은 서부지역은 5.3~8.2㎎/L로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았으나 기준치 이하를 유지했다.

다만 서부지역의 관정 중 질산태질소 함량이 높게 유지되거나 변동 폭이 큰 관정은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그라우팅 공법 적용을 관련 부서에 제안했다.

그 외 pH와 염소이온농도 등도 기준치 이했으며,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비소(As), 납(Pb)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강해 농업연구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질조사ㆍ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의 청정 농업환경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병대 청주부시장, 준공 앞둔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현장점검

[뉴스스텝]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청주시 무형유산전수교육관의 안정적인 개관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시민과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의 상태 △안전·편의시설 설치 현황 △전수교육 공간 및 공연·전시 공간 조성 상황 △개관 이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청주시 무형유산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1차 전기본 상 신규원전 계획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뉴스스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주 실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신규원전 계획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1월 2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2개 기관을 통해 진행했으며, 한국갤럽은 전화 조사로 1,519명, 리얼미터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조사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비례배분법을 적

국방부장관, 軍 정보 수사기관의 과거를 짚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조망하는 업무보고 실시

[뉴스스텝]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1일, 방첩사령부를 찾아 방첩사령부·정보사령부·조사본부 등 군 정보·수사기관 3곳의 업무보고를 받고,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안규백 장관이 군 정보·수사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문민 국방부장관이 문민통제의 관점에서 군 정보·수사기관의 업무 전반을 직접 점검한 첫 사례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