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연휴 상하수도 종합상황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9:20:02
  • -
  • +
  • 인쇄
14~18일 비상 급수대책반·하수처리 비상대기반 등 24시간 대비
▲ 제주도, 추석 연휴 상하수도 종합상황반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를 위해 비상 급수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비상 급수대책반은 주·야간 1일 총 11명 24시간 대기하며,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지역별 문의처로 연락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비상급수 상황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본부가 보유한 급수차를 활용해 긴급 급수 지원 등 응급 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은 주·야간 1일 총 24명으로 편성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중앙감시실에서 하수처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본부는 6일부터 13일까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도내 상·하수도 시설 30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구의회, 서구 조례 530개 전부 손본다!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대표발의

[뉴스스텝]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

MBC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택된 대왕님표 여주쌀

[뉴스스텝]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주)문화방송 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정되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통해 출고됐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질·안전성·맛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기념쌀로 최종 선정됐으며, 출고된 제품은 방송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 창사 기념쌀로

안양시, ‘안양7동→덕천동’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뉴스스텝]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