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 인력난 해소 비자사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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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장기체류 지원 및 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 기대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6월 3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비자-숙련기능인력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특화형비자(F2R, F4R) 및 숙련기능인력(E74R) 전북특별자치도 추천 대상자 모집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취업·구직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역특화형비자(F-2-R, F-4-R)는 인구 감소 지역 거주ˑ취업을 조건으로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 구직(D-10)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해 주는 제도이고, 숙련기능인력(E-7-4R)은 2년 이상 체류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를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해주는 제도로서본국 출국 없이 가족 동반 거주와 가족 취업이 가능한 제도이다.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외국인 장기체류를 위한 지역특화형비자 제도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의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 ▲현장 컨설팅 및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체류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숙련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인재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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