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낡았고, 진품센터 운영부담 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해결책 찾는다! 기획행정위원회 농수특산물진품센터 및 강원학사 현지 시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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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학사 낡았고, 진품센터 운영부담 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해결책 찾는다! 기획행정위원회 농수특산물진품센터 및 강원학사 현지 시찰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9일 강원학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검토와 강원학사의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강원학사(관악)
먼저, 위원회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원학사를 방문해 학사생들의 생활 환경과 시설 노후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학사는 1989년 신축된 이후 30년 넘게 강원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인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들은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추진을 포함해 학사의 관리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➋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이후, 위원회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경제진흥원이 대행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는 도내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개척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서울 도민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도는 센터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기존 30% 감면이던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용료 감면이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미칠 영향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공유재산 무상 사용이 도 재정 및 공공재산 관리 측면에서 타당한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관현 위원장은 "강원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및 운영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농수특산물진품센터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강원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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