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민불편 최소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9:25:18
  • -
  • +
  • 인쇄
업체별 맞춤형‧민원사례 중심 교육, 만족도 향상 기대
▲ 창원특례시, ‘시민불편 최소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집중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8일 시민이 체감하는 시내버스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기존 교재를 활용한 일방적 교육방식에 벗어나 업체별 민원 분석을 통한 민원 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시와 운수업체, 운수종사자가 함께 민원 감축 방안을 모색하여 운수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인다.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발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한 운수종사자들의 현장 대응력과 민원 해결 기준을 마련하여 고질적인 버스 민원 해소를 통한 시내버스의 친절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편리하고 깨끗한 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및 저상버스를 확대하고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3초 주기로 버스 위치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초정밀버스 서비스 구축 ▲ 비접촉 결제시스템인 태그리스 도입 등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 매주 수요일 버스데이(BUS-DAY) 운영 ▲ 격월 시내버스 교통사고-ZERO화 캠페인 ▲ 시내버스 무료 환승 2회 실시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 2025.1.1. 75세 이상 시내버스 이용 전면 무료화를 통한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는 우리 시의 얼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운수업체, 운수종사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