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계획단계 그룹별 지원장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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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년 준비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공유 및 업무 역량 강화
▲ 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계획단계 그룹별 지원장학 실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교육활동 영역별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계획단계 그룹별 지원장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협의회는 학교별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에 논의된 사항과 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반영하여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을 내실있게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장학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의회는 고등학교 63교를 5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교내 자율장학 내실화 및 교실수업개선, 학생평가 신뢰도 제고, 기초학력 보장, 고교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영역별 회의실에서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단위 학교 업무 담당자가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담당 장학사가 2025학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한 후 단위 학교의 2024학년도 운영 내용 및 우수사례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가졌다.

계획단계 그룹별 지원장학은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에 결정된 2025학년도 단위 학교 업무 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2025학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말에는 확인 단계 그룹별 지원 장학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환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계획단계 그룹별 지원장학을 통해 교육정책이 사업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위 학교 간에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학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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