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2025년 사업체조사’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9:25:03
  • -
  • +
  • 인쇄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2만 6천여개 사업체 대상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2만 6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2024년 12월 31일 현재 창원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관내 조사요원 179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 기간 내에 전화 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9월 중 잠정 발표, 12월 최종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창원시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