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후 책-C․C 독서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9:20:05
  • -
  • +
  • 인쇄
경제부지사, 단체대표, 도청․재단 직원 등 22명 자발적 참여
▲ 경남도, 기후 책-C․C 독서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4일 오후 경상남도대표도서관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의 첫 부분인 ‘제1부 기후는 어떻게 작동하나’에 대해 이찬원 공동대표의 강독과 참여자 간 자유토론을 가진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전 경남대 명예교수), 도청과 환경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각각 첫 글자 C와 책 한 권을 읽고 난 뒤에 선생과 동료들에게 한턱 내는 표준말인 책거리와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의 발음을 서로 결합하여 만든 독서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여 환경분야 전문가 및 환경단체 대표가 참가한 환경분야 도민회의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책 독서모임을 실시하자’는 제안에 따라 독서와 토론 및 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및 대응방안 등 인식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다.

기후책(THE CLIMATE BOOK)은 크레타 튠베리가 세계 지성들과 함께 쓴 기후 위기 교과서이며 ▴기후 작동 ▴지구 변화 ▴기후변화 영향 ▴현재하고 있는 것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행동강령 제시) 등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별 소재로 총 568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 책-C․C 독서토론회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증진과 대응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고민하는 좋은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1부 기후는 어떻게 작동하나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1회씩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