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향교 전교 이·취임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9:25:07
  • -
  • +
  • 인쇄
▲ 합천향교 전교 이·취임식 개최

[뉴스스텝] 합천향교는 1월 23일 충효관 회의실에서 제190·191대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관기관장과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윤리실천요강 낭독,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90대 황덕용 이임전교는 “존경하는 유림 지도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제191대 하재효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합천향교를 오늘까지 이끌어 준 황덕용 전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뿌리 깊은 유교 문화사상에 기초하여 옛 성현의 가르침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희동(가야면) 전임 유도회장에 이어 곽지근(가야면) 유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합천향교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며 유림의 화합과 전통 계승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