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북도의원 초청 간담회… 도시재생사업 등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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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론 및 숙원사업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 공감
▲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뉴스스텝] 청주시는 18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의원 15명과 청주시 이범석 시장, 신병대 부시장, 실ž국장 등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이 자리에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낭성ž미원ž남이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날 자리에는 일선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있는 상당‧서원‧흥덕‧서원 4개구 구청장들까지 모두 참석해, 주민들의 여론과 숙원사업에 대해 전하며 도의회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청주시와 충북도는 많은 사업을 함께 해왔다”면서 “K-바이오 스퀘어,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 및 각종 특화단지 지정 등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녹록지 않은 세입 여건에도 더 좋은 청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충북이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청주시의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청주시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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