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6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9:30:14
  • -
  • +
  • 인쇄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20개 직종에 178명 기량 겨뤄
▲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6일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목포, 영암,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27일에는 각 종목별 본 경기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총 20개 종목에 1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안정협회 전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참가자 모두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자율방범대 거점시설 안정적 확보 관심 촉구”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 의원은 “우리 도에서 활동하는 215개 지역대 가운데 11개 지역대는 전용 초소가 없어서 복지센터나 민간 사무실 등을 빌려 쓰고 있다”며 자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공무원의 적법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인해 피소 또는 기소될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그동안 공무원들이 부당한 민원, 고소·고발로 소송에 휘말릴 경우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울산광역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출범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2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차원의 기후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입법·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회 산하 기구로, 광역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